앨빈토플러 - 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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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간을 끌어오면서 읽은 책이다. 보통은 책의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 2주안에 독파를 끝내는 편인데, 이번은 오픈 베타 일정 관계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지인과의 약속시간에 30분 정도 먼저 도착한 틈을 이용하여 남은 50page 를 모두 읽었다.

막상 읽고 난 느낌을 쓸려니, 워낙 에 드문 드문 본 책이라. 일관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책이 10챕터도 넘게 구성되어 있고 다루는 주제가 방대하다 보니......(구차한 변명이다)

제일 궁금했던 게 앨빈토플러가 미래사회의 부를 예측하면서 한국에 대해서 정리해 놓은 게 있는지 유심이 봤는데 나름대로 느낌을 정리 해보자면 이 정도가 아닐까.

1. 한국은 세계최고의 반도체 강국이다 특히 Display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2. 한국은 프로슈며 활동이 왕성하며, 문화와 변화의 흡수 속도가 대단히 빠른 나라이다.


책에서 기억나고 공감 가는 내용을 꼽아 보자면 아래의 3가지 정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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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슈머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미래학자 앨빈토플러가 "제3의 물결" 에서 처음으로 쓴 용어. 한국에서는 이미 잘 활용 되고 있는 계념이다. 판매나 교환보다는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서 제품, 서비스,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프로슈머라고 하는데 이를 한국의 소비자를 통해서 잘 설명 해주고 있다.


2. 시공의 초월 (시간의 경계가 무너짐)
현대에 들어서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 개인의 시간이 다양화 지면서 기존에 은행 업무나, 병원 등의 서비스업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전통적인 9~6의 업무형태가 아닌 고객에 맞추어서 시간이 변해야 한다는 것. 이미 우리나라는 일부 실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남대문에 가면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은행이 있는데 앨빈토플러가 말하는 시간의 초월의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한다.

3. 낙관론
적당한 비관은 냉철한 분석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지나친 비관론자는 크게 발전할 수 없고 역사적으로도 사회를 바꿀 만큼 훌륭한 인물은 모두 낙관론자라는 점을 들면서 낙관론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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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해서 말하고자 하는 부는 단순히 돈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질 지식 등의 새로운 부의 계념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여러 가지 예를 잘 들어서 설명 하고 있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워낙 에 광범위 해서 그런지 다소 산만한 것이 아쉽다.

나의 경우에는 책을 읽으면서 앨빈토플러가 말하는 현상이 내가 일하고 있는 게임 업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비교하면서 나름의 생각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나 관심 분야, 혹은 자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 현상과 비교&접목하여 본다면 책을 읽는 재미가 배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by wowhoon™ | 2006/12/21 01:48 | ■ 여유로운 삶 | 트랙백(2)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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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유쾌한 부자백수 지망생.. at 2007/01/08 22:52

제목 : 이제 외국인들이 한국을 모른다는 말은 그만해야 할듯?
외국에 나갔다 왔다는 주변 친구들은 저한테 이런 얘길 참 많이 했었습니다. "야 걔네는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라" "한국은 아직도 아시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꼬딱지 만한 나라야" "삼성은 알아도 한국은 몰라" 심지어 2002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이후에도 저런 얘기들은 참 공공연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곤 했던것 같습니다. 한국이 인지도가 부족하고 약한 나라이다 라는걸 스스로 너무 당연하게들 인정하고들 있지만, 사실 어......more

Tracked from 미지의 코드 at 2007/01/17 15:29

제목 : 부의 미래
부의 미래의 키워드는 '속도', '지식', '혁신', '미국', '중국'이다. 앨빈 토플러는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잘 생각해 보면 부의 미래가 열린다고 말한다. '속도와 혁신'의 미덕으로 이미 열린 '지식경제의 시대'에 적응하라고 말한다. '속도와 혁신'의 '지식경제 시대'는 현재 미국이 앞장 서서 이끌고 있으며 중국이 맹렬하게 추격중이다. 여기에 일본이나 한국, 싱가포르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이 저......more

Commented by 미소천사환 at 2006/12/31 21:08
저거 19,000원 하더군요... ㅡㅡ;;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요! ㅋ
Commented by wowhoon™ at 2007/01/13 23:02
[미소천사환] 책값을 아끼면 안되지... 인터넷으로 사면 좀 저렴 할것이야
생각난 김에 내일은 집 근처에 있는 대형 서점에 한번 다녀와야겠네 ~
Commented by 웹디 at 2007/01/27 06:01
프로슈머...
얼마전 '스키드러쉬'란 레이싱게임에 열광한 성춘이야기가 떠오르누만...
단순 이벤트성일 수도 있지만 그 성춘이란 분에겐 인생에 다시 오지 못할 기회였으리..
Commented by wowhoon™ at 2007/01/27 23:26
[웹디] ㅇㅇ 프로슈머의 한 방법이죠
다만 아직 프로슈머는 UCC 처럼 접근성을 올리는 것이 숙제 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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